'보이스트롯' 박광현 "'닥터 뽕' 부캐활동 할 것..7곡 썼다"(인터뷰③)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10.07 12:13 / 조회 :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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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광현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박광현(42)이 부캐릭터 '닥터 뽕'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박광현은 6일 스타뉴스와 만나 MBN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보이스트롯'은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가수, 배우, 개그맨 등 다양한 영역의 연예인들이 트로트 장르에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방영된 '보이스트롯'은 1위 박세욱, 2위 김다현, 3위 조문근, 4위 홍경민, 5위 문희경, 6위 박광현, 7위 슬리피, 8위 추대엽, 9위 황민우, 10위 박상우로 톱10을 탄생시키고 최고 시청률 18.1%로 종영했다. 해당 시청률은 MBN 역대 최고치다.

'보이스트롯'에서 박광현은 트로트를 새롭게 공부하고, 매 무대에서 현란한 꺾기 창법을 구사해 '꺾기 왕자'란 별명을 얻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보릿고개'부터 '막걸리 한잔', '남자는 말합니다', '여자의 일생', '정말 좋았네', '미인', '몇 미터 앞에 두고', '내 나이가 어때서', '간대요 글쎄'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성장하는 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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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광현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박광현은 '보이스트롯' 출연 이전, 과거부터 트로트에 대한 관심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트로트를 어릴 때부터 많이 들었다. 또 우리 세대에선 현철, 송대관 가수가 10대 가수상을 받을 때였다.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같은 아이돌도 있었지만 트로트 가수, 7080 가수 김현식, 김현철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가 한 시대에 다 있었다"고 말했다.

과거 하이틴 스타로서 2000년 MBC '생방송 음악캠프' MC를 맡았던 박광현은 당시 '비소', 'the DAY'로 두 장의 앨범을 내는가 하면,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 '스칼렛 핌퍼넬', '애니' 출연으로 배우 활동 외에도 음악과 연관된 활동을 해왔다. 그는 "20대 때 하이틴 스타로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별밤' DJ도 하고 뮤지컬, 음악 활동도 했다. '보이스트롯' 출연자 중 연기만 했던 분들은 무대가 어색할 수 있었을 텐데 나는 무대 경험이 있어서 어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광현은 '보이스트롯' 출연을 통해 '트로트'를 얻었다고. 그는 "내가 트로트란 장르를 진지하게 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음원도 내고 가수로서도 활동하겠지만 '닥터 뽕'이란 예명으로 작사 작곡도 해보려 한다. 노래를 쓴 게 7곡 정도 있다"며 "배우가 연기만 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트로트로 명성을 많이 얻게 되면 그렇게도 살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 40대가 된 내 현재 나이가 배역을 맡기 애매한 나이일 수도 있는데 '보이스트롯'으로 활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향후 활동 방향으로 박광현은 "작품 활동도 다양하게 하고싶고, 개인 능력으로는 창작 행위를 열심히 해보고 싶다. '닥터 뽕'이란 부캐로 활동하면서 히트곡 하나는 남기자는 목적으로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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