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티아고, 코로나19 확진 자가격리 "증상 가벼워"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9.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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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 /AFPBBNews=뉴스1
티아고 알칸타라(29)가 리버풀에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 악재를 만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버풀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드필더 티아고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재 자가격리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티아고는 29일 아스날과 경기에 뛰지 못했으며, 현재 가벼운 증상 정도만 있다.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계속 나아지는 중이다"라고 더했다.

짐 목슨 팀 닥터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모든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티아고의 상태는 괜찮다.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곧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랜 시간 활약했던 티아고는 지난 19일 리버풀에 입단했다. 새로운 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 지난 21일 첼시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이름값을 했다.


그러나 29일 아스날과 경기에 뛰지 않았다. 부상으로 알려졌으나, 코로나19 확진이었다. 코로나19 확진 여부는 개인의 판단에 달려있다. 티아고와 리버풀의 협의 하에 외부로 알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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