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최진혁X박주현, 불법 단식원 소탕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9.29 23:40 / 조회 :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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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드라마 '좀비탐정' 방송 화면


'좀비탐정'에서 최진혁과 박주현이 '불법 단식원'을 소탕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에서는 김무영(최진혁 분)과 공선지(박주현 분)가 불법 단식원의 원장과 사이비 교주를 소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무영은 실종된 유명 여배우의 딸을 찾으면 거액의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의뢰를 받고 공선지와 공조하기로 했다.

공선지는 "매일 새벽 5시, 단식원으로 들어가는 야채 식품업체가 있다. 야채 식품업체 사장님과 친분이 있어서 특별히 부탁드렸다. 업체 배달 직원으로 위장하면 단식원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며 김무영을 설득했다.

이에 식품업체 직원으로 위장한 김무영은 "납품 업체 트럭이 단식원에 머무는 시간인 5분 안에 유명 여배우의 딸을 데리고 나오겠다"는 계획을 세운 뒤 잠입했다.

그러나 김무영은 불법 단식원에 잠입해 내부를 살피던 중 단식원 사람에 의해 뒤통수를 맞고 쓰러졌고 공선지는 단식원에서 나눠주는 알약의 정체를 알게 됐다.

공선지는 의료계통에서 종사하는 친구에게 알약의 성분 분석을 의뢰했고 친구는 "환각제다. 일종의 마약"이라며 놀라운 사실을 전했다. 공선지는 성분분석표를 들고 경찰서에 가 "당장 압수수색 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전에도 공선지의 허위 진술에 속은 경찰은 이를 들어주지 않았다.

이후 낯선 곳에서 눈을 뜬 김무영은 사이비 교주 이광식과 마주했다. 이광식은 김무영의 과거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는 "김무영 씨. 유일한 피붙이인 아버지는 3년 전에 돌아가시고 탐정일이라 해봐야 일년에 한 두 건. 그걸로 먹고 살기 쉽지 않았을텐데. 더이상 돈 나올 구석이 없는 당신을 신이 왜 살려줬을까"라며 "70km로 달려오는 차와 부딪혀도 살아있고. 당신 진짜 정체가 뭐냐"고 캐물었다.

한편, 공선지는 단식원 지하에서 밧줄에 묶여있는 유명 여배우의 딸을 발견하고 그를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어 공선지가 도움을 구한 경찰들이 단식원으로 출동하며 모든 상황을 정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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