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 ITTF 온라인 총회 참석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9.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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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회장이 총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국제탁구연맹(ITTF) 온라인 총회에 나섰다.

대한탁구협회는 "유승민 회장과 조용순 전무가 지난 28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국제탁구연맹(ITTF) '2020 ITTF Annual General Meeting (이하 AGM)'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ITTF AGM은 규정변경, 세계선수권대회 입찰, 집행위원 및 대륙별 연맹의 연간보고서 보고, 제정 관련 안건 등 주요 사항의 제안 및 결의 사항에 대해 투표를 진행하는 세계탁구총회다. 당 해연도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도시에서 개최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AGM에서 집행위원회 소속인 IOC 위원에게 ITTF 투표권을 부여하자는 안이 88.24%의 찬성을 받으며 통과됐다. 오는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으로 결정됐다.

한편 서비스 토스 높이 기준을 변경해달라는 일본탁구협회의 제안(16cm 이상의 높이를 서버의 머리높이보다 위로)은 3/4 찬성 미달로 부결됐다. 찬성 61표(50.4%)와 반대 60표(49.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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