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AFPBBNews=뉴스1 |
미국 메이저리그 투수 출신의 김선우(43) 해설위원이 오는 10월 1일(한국시간) 포스트시즌 무대에 나란히 출격하는 후배 류현진과 김광현의 경기에 대해 전망했다. 류현진은 오전 5시 7분 탬파베이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차전에, 김광현은 오전 6시 8분 샌디에이고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김선우 위원은 이날 경기를 중계하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류현진과 맞붙는) 탬파베이는 정말로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다. 올 시즌 주축 멤버들은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다. 반면 토론토는 그렇지 않다. 경험이 많은 류현진이 토론토의 젊은 선수들을 이끌고 싸워야 한다"며 "탬파베이는 경험을 토대로 류현진이라는 기둥을 공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토론토와 탬파베이의 경기를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광현. /AFPBBNews=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