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회복' 최지만, PS 극적 합류! RYU 버틴 토론토 만난다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0.09.3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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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AFPBBNews=뉴스1
정상 훈련을 소화하던 최지만(29·탬파베이)이 포스트시즌에 나서게 됐다. '동산고' 선배 류현진(33·토론토)과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탬파베이는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토론토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에 나설 28명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최지만이 여기에 극적으로 포함됐다. 오전 6시 7분 열리는 1차전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최지만의 포스트시즌 합류는 사실 예상대로였다. 지난 13일 보스턴전서 주루를 하다 교체된 최지만은 햄스트링 염좌 진단을 받고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약 2주 정도 시간이 지나자 통증을 털어내고 최근 정상 훈련까지 소화했다.

엔트리 합류에 몸 상태가 결국 관건이었는데 괜찮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2019시즌 포스트시즌 데뷔를 한 최지만은 통산 6경기서 타율 0.188 1홈런 1타점 7볼넷 10삼진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이번 시즌 성적은 42경기 타율 0.230 3홈런 16타점이다.

고교 선배 류현진과 투타 맞대결이 성사될지도 관심이다. 다만 좌타자인 최지만은 이번 시즌 우완 투수 상대로 타석에 주로 들어섰다. 좌완 투수 상대로 이번 시즌 17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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