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 없이', 한여름 무더위보다 뜨거운 현장..비하인드 스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9.29 09:49 / 조회 :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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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리도 없이' 스틸컷


유아인과 유재명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소리도 없이'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유아인, 유재명 두 배우의 연기 열정과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여름, 비닐하우스 안에서 진행되었던 촬영은 폭염으로 인해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으로 옷이 흠뻑 젖는 등 고된 촬영임에도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는 후문이 전해져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손 선풍기에 의지해 무더위를 식히며 촬영에 열중하는 두 배우의 모습은 캐릭터를 소화해내기 위해 노력했던 이들의 뜨거운 열정까지 엿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호흡이 정말 잘 맞는 것 같다"는 유재명의 말처럼 촬영 틈틈이 함께 모니터를 확인하는 홍의정 감독과 두 배우의 모습은 탄탄한 팀워크를 연상케 하며 이들이 '소리도 없이'를 통해 어떤 시너지를 그려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촬영장의 열정이 듬뿍 담긴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 '소리도 없이'는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리도 없이'는 범죄 조직의 청소부 태인과 창복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의도치 않게 유괴범이 되어버린 사건의 아이러니를 통해 기존의 범죄 소재 영화와는 차별화를 꾀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소리도 없이'는 10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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