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남기일 감독, “압박 털고 편안함 찾은 게 승인”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9.28 21:27 / 조회 :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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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양] 이현민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이 전남 드래곤즈 원정 승리에 기쁨을 표했다.

제주는 28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서 후반 23분 정우재, 33분 공민현의 연속골로 전남에 2-0으로 승리했다. 10경기 무패(7승 3무)를 달리며 승점 44점으로 수원FC(승점42)를 제치고 선두에 등극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남기일 감독은 “최근 부상자가 생겼다. 일부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새롭게 나선 자원들이 제몫을 해줬다. 압박을 어느 정도 털어내고 편안하게 경기를 운영한 게 승리 요인”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제주는 수원FC와 2강 구도를 형성, 남은 6경기에서 K리그1 승격 전쟁을 펼쳐야 한다. 이에 남기일 감독은 “수원FC뿐 아니라 모든 팀이 목표를 향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늘 우리는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목표와 방향대로 잘 가고 있다”고 환히 웃었다.

▲ 아래는 제주 남기일 감독과 일문일답

- 전남에 이겼는데?

최근 부상자가 생겼다. 일부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새롭게 선발 출전한 선수들이 제몫을 해줬다. 현재 선수들이 많은 압박(K리그1 승격)을 받고 있다. 오늘 편안함을 찾고 침착히 경기를 운영한 게 승인이다. 모두 열심히 해줬다. 선수들에게 고맙다.

- 전반에 슈팅 1개(유효슈팅 1개)로 고전했다. 하프타임에 어떤 이야기를 했나?

전남은 수비적으로 정비가 잘 된 팀이다. 우리가 특별히 못해서 많은 슈팅이 나오지 않았던 건 아니다. 문전에서 서둘렀다. 급하게 하는 바람에 결정적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에 들어가기 전 조금 더 침착히 볼을 간수하고 그 다음 플레이를 생각하라고 했다. 경기 운영을 편하게 하면 자연스레 기회는 온다. 후반에 원했던 대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었다.

- 정우재가 환상적인 논스톱 슈팅 득점을 올렸다.

골이 굉장히 필요했던 시점이었다. 임팩트 순간 뭔가 이뤄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평소 훈련(세컨드 볼 상황에서 슈팅)했던 장면이다. 충분히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결승골을 넣어 기쁘고 잘했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 8골 2도움으로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주민규가 빠졌는데?

주민규는 허벅지가 살짝 찢어졌다. 앞으로 남은 경기도 있고, 무리하게 투입시켜서는 안 된다. 완전히 회복된 후 출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내린 결정이다. 심각하지 않다. 두 경기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 수원FC와 2점 차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수원FC뿐만 아니라 모든 팀이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정에 와서 귀중한 승점을 얻었다. 우리의 목표와 방향대로 잘 가고 있다. 10월에 홈경기가 많다.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야 한다. 선수들 분위기, 유대 관계도 좋다. 계속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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