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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쳐 |
'개는 훌륭하다'에서 야바위견 토토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이경규와 승부를 벌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는 야바위견 토토가 직접 스튜디오를 찾는 장면이 담겼다.
MC 이경규는 토토를 보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토토는 지난주 '무엇이든 제보하개' 코너에 등장해 야바위 실력을 뽐냈다. 이에 이경규는 "여러 번 시도해서 성공한 영상만 보낸 거 아니냐"고 의심하며 토토에게 직접 스튜디오에 찾아달라는 영상편지를 보냈었다.
이경규는 토토의 야바위 실력을 직접 확인한 후 직접 야바위 대결에 나섰다. 이경규의 어설픈 야바위에도 토토는 주사위가 든 종이컵을 찾아냈고, 이경규는 "우리 집 애들은 왜 이런 걸 못하나"며 감탄했다.
양요섭이 "우리 집에도 강아지가 있다. (야바위를) 개견기(개 개인기)로 훈련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묻자, 토토 보호자는 "비결이 없다. 알아서 배운 거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