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임원희, 순수남의 소개팅 첫 만남.."근데 제가 뭔 얘기를 하고 있죠"[★밤TV]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09.28 05:30 / 조회 :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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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미우새' 임원희가 소개팅을 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가 이전 방송에 이어 소개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원희는 소개팅을 위해 배정남의 집에서 상대 여성을 기다렸다. 배정남은 임원희를 위해 마지막까지 스타일링에 최선을 다했다. 점점 다가오는 약속 시간에 임원희는 떨려하며 자리에 앉아있지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는 모(母)벤져스도 임원희를 응원했다.

소개팅 상대인 여성이 등장하자 임원희는 잔뜩 긴장했다. 소개팅을 주선한 배정남은 "원희 형이 사람이 좋다"며 두 사람을 응원하고 자리를 떠났다.

침묵이 이어지던 중 임원희는 첫 마디로 띠 궁합에 대해 얘기했다. 이내 "근데 제가 뭔 얘기를 하고 있지"라며 안절부절했다. 지켜보는 서장훈은 "상대방이 마음에 들어서 저런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결국 주선자 배정남이 자리로 돌아왔다. 임원희는 "약주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에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하지만 배정남이 강아지 화장실을 가야한다며 자리를 떠나자 다시 정적이 이어졌다.

임원희는 준비한 꽃을 건네며 대화를 이끌었다. 대화가 이어지던 중 임원희는 의도치 않은 말실수에 다시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영어 배우고 싶은데 쉽지 않다"고 말했는데, 소개팅 상대의 "그럼 저한테 과외받으실래요?"라는 말에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두 사람은 배달음식을 먹던 중 '왼손잡이'라는 공통점을 찾았다. 서장훈은 "얼른 운명이라고 해야지"라며 임원희를 응원했다. 이어진 예고에서 임원희는 전화번호를 묻는 등 적극적인 표현을 했다. 다음주 소개팅 결과가 공개된다는 소식에 지켜보는 이들에게 설렘과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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