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타일러X설민석의 희망 수업.."환경문제→코로나 극복"[★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09.27 19:49 / 조회 :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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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집사부일체' 타일러와 설민석이 1일 강사로 등장해 환경 오염과 코로나 극복에 대한 지식을 나눴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 차은우, 김동현이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촬영은 일일 가정방문 수업으로 진행됐다. 방문 수업 1교시의 선생님으로 타일러 라쉬가 소개됐다. 타일러는 9시 46분에 멈춰있는 시계를 가리키며 "이 시계가 자정으로 가면 지구가 종말한다"는 '환경위기 시계'를 소개했다. 또한 "온난화가 30년간 지속되면 부산은 반도가 된다"며 위험성을 주지시켰다.

멤버들은 타일러가 준비한 환경 필기고사를 풀었다. 양세형은 필기노트를 자랑하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문제 이해에 부족함을 드러내며 문제를 틀렸다. 양세형은 "내가 이래서 공부를 못하는 거다"라며 탄식했다. 첫 문제로는 대기 오염의 18%를 차지하는 주범을 맞춰야 했다. 차은우가 '축산업'을 맞춰 전교 3등의 위엄을 보였다.

이어 읽지 않은 메일을 보관하는 것, 플라스틱 소비 등이 환경 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타일러는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이 지구의 에너지 소비를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재활용 홍보대사로서 정답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완벽한 분리배출 방법을 선보였다. 타일러는 "분리수거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만들어져 있는 느낌이 들지 않냐"며, "구매권을 행사할 때 환경을 지킬 수 있다"고 해결책을 소개했다.

2교시의 강사는 역사강사 설민석이었다. 설민석의 등장에 이승기는 "설민석의 안경을 자선 경매에 2만2천원에 내놓았다"며 민망해했다. 설민석은 "좋은 일에 내놓았으니 괜찮다"며 개의치 않아했다.

설민석은 코로나 극복법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를 소개하며 "유럽은 팬데믹 이후 르네상스가 일어나며 급성장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설민석은 우리나라의 전염병 역사를 소개하며 "천연두는 인간이 승리한 역사"라고 말했다. 이승기와 차은우는 설민석의 퀴즈를 맞추며 '전교회장 브라더스'의 지식을 뽐냈다. 설민석은 금모으기 운동의 역사를 소개하며 "코로나를 이길 비법은 배려와 믿음, 응원이다"라는 말로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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