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장 안정, 전세시장은 상승기대

채준 기자 / 입력 : 2020.09.27 15:33 / 조회 :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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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시장의 흐름은 전달과 대동소이했으나 전세시장은 여전히 상승기대가 컸다.


9월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80% 상승을 기록했다. 상승세가 확대되지않고 지난달과 유사한 수준의 상승을 보여주었다. 주요 50개 아파트의 상승세도 전월과 유사한 수준의 상승을 유지했다. 그러나 전세시장은 상승폭이 더욱 확대되었다. 광역시까지 상승세를 보였고, 전세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여전한 것으로보인다.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1.07%)은 전월(1.09%)과 상승폭이 유사하면서 상승을 이어갔다. 5개 광역시(0.53%)는 전월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기타지방(0.37%)은 충남(0.26%), 경남(0.24%), 경북(0.20%), 전남(0.19%), 강원(0.15%), 전북(0.11%)은 상승했고 충북(-0.06%)은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0.98%)가 상승했으며 인천(0.32%)도 상승을 보였다. 서울(1.42%)은 지난달(1.45%) 보다 상승폭이 약간 줄어들었다.

서울 아파트는 2.00%로 상승폭이 미미하게 줄어들고 있다. 연립주택이 0.72%, 단독주택 0.57% 또한 상승폭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상승을 유지하면서 전체 주택은 1.42% 상승을 보였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는 대구(0.90%)가 높게 상승하였고, 대전(0.73%), 울산(0.47%), 부산(0.41%)이 상승했고, 광주(0.05%)는 보합에 가까운 상승을 보였다.


매매와 달리 전세는 수도권에서 높게 상승했고 기타지방도 상승하며 전국 전세가격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87%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광역시는 전세부족이더욱 깊어지고, 지방까지도 전세 부족을 보이면서 전국의 상승세가 높아졌다. 수도권(1.23%)도 전월 대비 상승폭 소폭 커졌다. 5개 광역시(0.48%)는 상승, 기타 지방(0.38%)도 상승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1.00%), 대구(0.79%), 울산(0.39%), 부산(0.24%), 광주(0.06%)까지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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