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 폭발했다!..."대표팀 제외 왜? 나이 문제라면 메시도 안 뽑혀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9.27 11:38 / 조회 : 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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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망: PSG)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제외 소식에 폭발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지난 19일(한국시간) 10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에콰도르와 볼리비아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에 돌입한다.

리오넬 메시, 파울로 디발라, 지오바니 로 셀소, 니콜라스 오타멘디 등 아르헨티나 주축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다. 그러나 디 마리아의 이름은 없었다. PSG 동료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뽑힌 것과 상반된 결과였다.

디 마리아는 자신의 대표팀 제외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는 아르헨티나 '클로스 콘티넨탈'과 인터뷰에서 "나는 어떠한 설명을 들을 수 없었다. 말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게 있어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최고의 목표다. 클럽에서도 대표팀에 발탁되고 경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좋은 몸 상태에서도 부름을 받지 않았다는 점이 이해하기 힘들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32세라는 나이가 문제라는 의견에 대해선 "내 나이가 문제라고? 만약 세대교체에 대해 생각한다면 모두가 대상이 돼야 한다. 메시, 아구에로, 오타멘디 모두 그곳에 가지 말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늙었다고 말하지만 나는 여전히 같은 수준으로 뛰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와 같은 수준으로 뛸 수 있다"고 강한 불만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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