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펑 울었던 수아레스, ATM 팬들에 웃으며 첫 인사 "이제 즐길 시간"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9.27 20:04 / 조회 :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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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로 이적한 루이스 수아레스(33)가 웃음을 되찾은 모습이다.

ATM은 지난 26일(한국시간) 공식 인스타그램에 수아레스의 영상을 올렸다. 여기에는 수아레스가 이적을 마무리 짓고 팬들에게 첫 인사를 남기는 모습이 담겼다.

수아레스는 미소를 띤 채 "안녕. 마드리드 팬 여러분. 나는 새 유니폼을 입고 여기에 왔다. 이 팀에서 뛰게 돼 매우 흥분된다. 많은 환영 인사에 감사드린다"고 웃은 뒤 "이제 즐길 시간이다. 올 시즌 중대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수아레스는 ATM과 2년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우루과이 국가대표와 바르셀로나에서 달았던 9번을 그대로 사용한다.

수아레스는 2014~2015시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챔피언스리그 1회, 라리가 4회, 코파 델 레이 4회, 클럽 월드컵 1회, UEFA 슈퍼컵 1회, 스페인 슈퍼컵 2회 우승을 이끌었다. 283경기에서 198골을 기록하는 등 바르셀로나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로날드 쿠만(57) 신임 감독 부임 후 자리를 잃은 수아레스는 이적에 나서야 했고, ATM행을 결정했다. 하지만 팀을 떠나기까지는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다. 라커룸을 정리하면서, 그리고 고별 기자회견을 하는 순간까지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힘겹게 바르셀로나를 떠난 수아레스는 다시 웃음을 되찾았다. 이적을 마무리한 수아레스는 바로 팀 훈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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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팀 훈련에 합류한 수아레스./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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