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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민아/사진=우리액터스 |
AOA 출신 권민아가 소속사 우리액터스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26일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권민아와 이달 중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회사와 권민아가 논의 끝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권민아가 자유롭게 지내고 싶다고 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권민아는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액터스는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권민아와 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우리액터스는 "권민아 배우의 계약이 종료 되었음을 알립니다"면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좀더 자유로운 신분이 되길 원하는 권민아 배우의 의사를 반영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새로운 터를 찾고 활동을 개시하기 전까지 회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건없이 도울 것입니다"고 전했다.
또 "짧은 기간 권민아 배우가 팬분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느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처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립니다"고 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했다. 지난해 5월 AOA에서 탈퇴했다. 탈퇴 후 배우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7월 AOA 멤버 지민과 불화설을 폭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