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당포' 김창열 "아들 폭풍성장..키가 벌써 185m"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9.26 11:3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SBS플러스


가수 김창열이 훌쩍 큰 아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창열은 26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쩐당포'에 6호 고객으로 찾아와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의 키가 185cm"라고 밝혔다.


그는 어느 날 술에 취해 집에 귀가한 김창열은 아들에게 "다 크려면 아직 멀었다"고 말을 걸었는데 정작 고개는 계속 위로 올라가 눈을 천장에 둬야 했다며 훌쩍 자란 아들에 대한 굴욕적이면서도(?) 뿌듯한 사연을 털어놔 주변을 웃음 짓게 했다.

또 김창열은 DJ DOC '머피의 법칙' 가사를 잘못 지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DJ DOC 앨범 컬렉션을 쩐 담보로 건네며 "2집 때문에 '쩐당포'에 나온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이유를 묻자 "무슨 생각으로 '돈 싫어'를 외쳤는지 모르겠다"며 "'돈 좋아'를 외쳤어야 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