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아레스, ATM에서도 등 번호는 9번... 바르사-대표팀과 동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9.26 04:49 / 조회 :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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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새롭게 합류한 루이스 수아레스가 친숙한 9번을 배정받았다.

아틀레티코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가 9번을 달고 뛴다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2014년 리버풀을 떠나 FC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뛰어난 득점 감각을 앞세워 리오넬 메시와 함께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시간을 흘렀고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가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자 개혁의 바람이 불었다. 신임 사령탑 로날드 쿠만 감독은 그에게 새 팀을 알아볼 것을 통보했다.

유벤투스 등 많은 팀이 관심을 보였지만 최종 승자는 아틀레티코였다. 2년 계약을 발표하며 영입을 공식화했다.

아직 유니폼은 어색하지만, 등에는 친숙한 9번이 달렸다. 바르셀로나와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그를 상징하던 번호였다. 지난 시즌까지 알바로 모라타가 달던 번호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틀레티코는 “유럽에서 폭넓은 경험을 한 득점왕이 합류했다”라며 골잡이로 활약하길 바라는 기대를 전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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