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김희선X주원, 시간 여행 중 엇갈려 "기다린다고 해놓고"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9.25 22:15 / 조회 : 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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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방송화면 캡처


'앨리스'의 김희선과 주원이 시간 여행 중 엇갈려 다른 시공간에서 서로를 기다렸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서 윤태이(김희선 분)는 사라진 박진겸(주원 분)을 찾아 경찰서로 향했다.

이날 윤태이는 경찰서에서 박진겸이 죽었다는 말을 들었다. 윤태이가 부정하자 경찰은 범인을 잡겠다고 위로했다.

윤태이는 "잡을 필요 없어요. 형사님 안 죽었는데 범인을 왜 잡아. 오늘 아침에도 우리 집에 있었고 조금 전엔 나 구해주러 왔어요. 그런 사람이 왜 죽어. 그리고 그 사람 무감정증이에요. 얼마나 독한데. 절대 죽을 사람 아니에요. 박 형사님 불러줘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윤태이는 박진겸 집으로 가 "형사님 보러 왔는데 왜 여기 안 계세요. 기다려준다고 해놓고 왜 약속을 안 지켜"라며 오열했다.

그때 윤태이는 벽에서 쪽지를 발견했다. 쪽지에는 '혹시 이 집에 계세요? 저도 지금 이 집에 있어요'와 '많이 불안해하지마세요. 몇 년 뒤에 계시든 제가 꼭 구해드리겠습니다. 꼭 기다려주세요'라는 내용이 붙어있었다. 윤태이는 혼자 자신을 기다렸을 박진겸을 안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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