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헤니, 한국 식용견 '줄리엣' 입양.."함께 해결책 찾아야"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9.25 19:49 / 조회 :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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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우 다니엘헤니 인스타그램


배우 다니엘 헤니가 한국 식용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5일 다니엘 헤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입양한 '줄리엣'의 영상과 함께 식용견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영상 속에는 다니엘 헤니가 식용견을 입양한 여정이 그려졌다. 다니엘이 입양한 '줄리엣'은 한국의 한 식용견 농장에서 구출돼 새 가족을 찾기 위해 미국으로 보내졌고 다니엘 헤니와 인연이 닿았다.

다니엘 헤니는 "차 뒷문이 열리고 줄리엣이 나오는데 그 순한 모습에 정말 가슴이 벅차올랐다. 줄리엣은 그간 힘겨운 삶을 살았지만 여전히 착하고 누구에게나 쉽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아이다"라며 줄리엣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하지만 아직도 수많은 개들이 줄리엣처럼 식용견 농장에 갇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이 이슈는 정말 어렵고 어려운 문제다. 수많은 감정과 문화적 차이까지 고려해야 한다. 이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이해'이지 한쪽에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식용견 문제에 관심을 호소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영상 보고 울었다", "다니엘 헤니, 잘생겼을 뿐 아니라 따뜻한 사람이군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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