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국제수사' [강추비추]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9.27 09:00 / 조회 :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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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영화 포스터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국영화 세 편이 9월 29일 동시에 출격한다. 코미디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국제수사'와 웃음과 감동을 장착한 '담보'가 그 주인공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로 무장한 추석 영화 세 편을 미리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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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담보' 스틸컷


'담보', 감독 강대규, 러닝타임 113분, 12세 관람가

거칠고 까칠한 사채업자 두석(성동일 분)과 종배(김희원 분)는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박소이 분)를 담보로 맡게 된다. '담보'가 무엇인지 뜻도 모른 채 담보가 된 승이와 승이 엄마의 사정으로 아이의 입양까지 책임지게 된 두석과 종배는 부잣집으로 간 줄 알았던 승이가 엉뚱한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시 승이를 데려와 돌보게 된다. 빚 때문에 아저씨들에게 맡겨진 담보 승이. 두석, 종배, 승이 세 사람은 어느덧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며 담보가 아닌 보물이 된다.

전형화 기자

강추☞ 웃고 울리고 울린다. 박소이는 최강 귀여움.

비추☞JK영화는 JK가 가장 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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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스틸컷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감독 신정원, 러닝타임 110분, 15세 관람가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던 소희(이정현 분)는 하루 21시간 쉬지 않고 활동하는, 도저히 인간 같지 않은 남편 만길(김성오 분)의 외도를 알아채고 그를 쫓는다. 소희는 만길이 외계인인 '언브레이커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고등학교 동창인 세라(서영희 분)와 뜻밖에 합류하게 된 양선(이미도 분) 그리고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닥터 장(양동근 분)과 힘을 합쳐 반격에 나선다.

김미화 기자

강추☞ 왜 웃긴지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빵 터진다.

비추☞난 B급 코드 싫어! 하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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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국제수사' 스틸컷


'국제수사', 감독 김봉한, 러닝타임 106분, 15세 관람가


필리핀으로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난 대천경찰서 강력팀 홍병수(곽도원 분) 경장은 필리핀에서 친구 용배(김상호 분)이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용배를 도와주려던 병수는 범죄 조직 킬러 패트릭(김희원 분)의 셋업 범죄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현지 가이드이자 고향 후배 만철(김대명 분)과 함께 수사에 나선다. 과연 병수는 누명을 벗고 무사 귀환 할 수 있을까.

김미화 기자

강추☞ "시방 무슨 상황이여?"..포스터 문구가 딱.

비추☞ 이 배우들 모아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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