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디 영입' 첼시, 케파 임대 보낸다...'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팀 물색'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9.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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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에두아르 멘디를 영입한 첼시가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임대 보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4일(현지시간) “첼시는 스타드 렌으로부터 멘디를 영입했다. 이제 케파를 임대로 내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케파는 지난 2018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틀레틱 빌바오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스러웠다. 연이은 실수로 첼시는 승점을 잃었고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상위 10팀 중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첼시는 곧바로 케파 대체자에 나섰고 수많은 골키퍼와 접촉한 끝에 프랑스 리그1 최고의 골키퍼로 성장한 멘디를 영입했다.

가장 취약한 포지션을 보강한 첼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케파를 임대 보내기로 결정했다. ‘더 선’은 “첼시가 케파의 미래에 대해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케파의 임대에 동의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첼시는 케파의 이적료 중 최소 4,000만 파운드(약 596억원)를 회수하길 원하지만 ‘더 선’은 “현재 이적시장 상황에서는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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