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이승엽·양준혁·김태균 이어 '통산 1300타점' 금자탑 [★수원]

수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9.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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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사진=뉴스1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개인 통산 1300타점 고지에 올랐다.

최형우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0 KBO리그 KT 위즈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초 1사 1, 3루 기회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1타점을 적립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KBO 역대 4번째다. 통산 1위는 1498타점의 이승엽이다. 2위는 1389타점의 양준혁이다. 현역 중에서는 2위다. 한화 김태균이 1358타점으로 현역 1위이자 통산 3위다.

2002년 삼성에서 데뷔한 최형우는 2008년부터 풀타임을 소화했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13시즌 연속 70타점 이상 기록 중이다. 이 기간 2008년 71타점이 가장 적고 2016년 144타점이 커리어 하이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연속 100타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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