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김은수, 6년 만 복귀..엄현경의 억척母 활약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9.24 17:49 / 조회 :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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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비밀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은수가 '비밀의 남자'를 통해 그간 공백이 무색할 만한 연기 내공과 열정을 뽐내고 있다. 매회 손에 땀을 쥐는 사건들 속에서 그녀만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있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김은수는 극 중 이란성 쌍둥이 자매 한유정(엄현경 분), 한유라(이채영 분)과 한유명(장태훈 분)의 어머니 여숙자 역으로 분했다. 그러나 유정은 차별하고 유라만 챙기는 모습으로 분노 유발자로 활약 중이다.

한편 숙자는 유라로 인해 벌어지는 여러 사건 속에서 울고 웃으며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자신이 가사도우미로 일하고 있는 집의 아들 이태풍(강은탁 분)을 향한 유라의 만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결국 유라의 혼전 임신과 결혼식 파토, 혼인과 출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는 엄마의 다양한 감정을 제대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유라가 결혼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분통을 터트리며 딸 가진 부모의 심정을 잘 표현하는가 하면, 유라의 결혼식을 망친 유정을 바라보는 장면에선 눈에서 독기가 느껴지며 이후 극 중 분노유발자로서 활약을 기대하게까지 만들기도. 이와 반대로 유라의 아들 민우를 돌볼 때는 온화한 표정을 지으며 반전 있는 모습으로 의미심장함을 느끼게 하는 등 연기 장인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숙자는 다양한 상황에 부닥치는 인생의 굴곡이 있는 캐릭터로 극에 또 다른 이야기와 감정선을 풍성하게 더해주는 역할. 네티즌은 숙자의 행동에 함께 공감하기도 하고, 때로는 의문을 품기도 하는 등 그녀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은수 측은 "김은수 배우가 숙자 그 자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청자분들에게 더욱더 재미있는 '비밀의 남자'가 될 수 있도록 캐릭터가 맡은 임무를 제대로 해내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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