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객' 이민혁 "장혁 아역 연기 영광..더 좋은 연기자로 성장하고파 "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9.24 15:36 / 조회 : 3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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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검객' 이민혁 스페셜 인사 영상


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을 통해 스크린 데뷔한 가운데, 인사를 건넸다.


24일 오퍼스픽쳐스는 '검객'에서 겸사복으로 분한 이민혁의 스페셜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 분)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개봉 직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겸사복 역의 이민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민혁에게 있어서 '검객'은 스크린 데뷔작이자 전역 이후 첫 작품이다. 그는 하나뿐인 왕을 지키려는 신념을 가진 어린 검객 겸사복으로 열연했다.

특히 태율 역을 맡은 장혁의 어린 시절을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고강도 훈련을 거치며 직접 리얼 검투 액션을 소화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강렬한 눈빛과 표정을 바탕으로 베테랑 배우들에 밀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민혁은 "임팩트 있는 신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 대역 없는 고난도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역할에 어울리는 감정선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장혁의 아역을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더 좋은 연기자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검객' 기자간담회에서 최재훈 감독은 이민혁에 대해 "대역 없이 직접 연기를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상상 이상의 운동 신경을 발휘해 소화해냈다. 액션 뿐만 아니라 눈빛으로도 감정을 표현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혁 역시 "훈련 집중도가 높았고 연기에 대한 의지와 노력도 대단했다.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절실한 마음까지 느꼈다"라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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