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콘' 윤상 "코로나19 사태 속 K팝, 언택트 공연 선두"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9.24 13:38 / 조회 :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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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윤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언택트 공연을 선두하고 있는 K팝을 높이 평가했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특설무대에서는 콘진원 주관 '2020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ONLINE 2020)'가 펼쳐졌다. '2020 서울국제뮤직페어' 예술감독을 맡은 윤상은 '언택트 시대 K-POP의 새로운 흐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윤상은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면서 대중음악이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밝히며 "한국은 IT 강국답게 이미 K팝 스타들의 언택트 공연을 제일 먼저 성공시켰고, 선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서울국제뮤직페어'는 국내외 음악산업계의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종사자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글로벌 뮤직 마켓이다.

지난 23일 개최되 오는 2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뮤콘 온라인 2020 콘퍼런스와 쇼케이스는 KOCCA MUSI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2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뮤콘 쇼케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윤상이 뮤콘 예술감독을 맡아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했으며, MC 스나이퍼, 림킴(Lim Kim), 서도밴드, 딕펑스, 손승연을 비롯한 국내외 뮤지션 총 70팀이 참여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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