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내려올 때도 지치지 않는 배우이고파"[화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9.24 08:35 / 조회 : 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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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오정세가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24일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진행한 10월호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정세는 이번 인터뷰에서 "사실 저는 단역 할 때도 되게 행복했었고, 3년 동안 작품이 없을 때 아등바등하면서도 그 기간이 재미있었다"며 "속상한 작품, 실망스러운 작품, 시청률이 0퍼센트 나오는 것도 했는데, 요즘은 하는 것마다 사랑받고 있어서 감사하게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세는 또한 "그런데 이건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그냥 오정세라는 배우의 운 때가 좋은 것 같다"며 "이것도 언젠가는 내려갈 때가 올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거기에 지치지 않는 배우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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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 오정세는 트렌디한 재킷에 베레모를 매치해 수줍은 미소로 소년미를 발산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공중에 매달려 있는 코트를 활용해 특유의 익살스러운 느낌을 연출해 유쾌함을 자아냈고, 다른 컷에서는 블랙 레더 재킷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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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지난해 영화 '극한직업'을 시작으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브' 등으로 연이은 흥행을 이끌어 온 오정세는 올해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모범형사'로 인기를 이어왔다. 특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과감한 연기 변신을 시도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

올 하반기에는 김은희 작가와 이응복 감독, 배우 전지현, 주지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tvN 드라마 '지리산'에 합류해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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