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원 감독 '젊은이의 양지' 10월말 개봉 확정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0.09.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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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원 감독의 신작 '젊은이의 양지'가 10월말 개봉한다.

24일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젊은이의 양지'는 카드 연체금을 받으러 갔다가 사라진 후 변사체로 발견된 실습생으로부터 매일 같이 날아오는 의문의 단서를 통해, 모두가 꿈꾸는 밝은 미래로 가기 위한 인생실습이 남긴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그린 극현실 미스터리.


'유리정원' '마돈나' '명왕성' 등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칸국제영화제, 판타스포루토 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하와이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유수 영화제 수상과 초청을 받은 신수원 감독의 신작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젊은이의 양지'는 현실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영화적인 장르의 변주를 꾀했다는 후문. '젊은이의 양지'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와 국내외 각종 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김호정이 '젊은이의 양지'에서 계약직 센터장 세연 역을, 윤찬영이 19살 실습생 준 역할을 맡았다. 정하담이 세연의 딸 미래 역으로, 최준영이 미스터리의 한 축을 담당하는 명호 역으로 등장한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영화 속 실습생이 던진 '인생실습 한 번 해보실래요?'라는 묵직한 질문이 담겨 눈길을 끈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영화 속 실습생이 던진 묵직한 질문인 “인생실습 한 번 해보실래요?”라는 카피와 극현실 미스터리라는 장르가 강렬함을 더한다.

여전히 희망과 양지를 찾아 헤매는 현대인의 삶을 기민하고 통찰력 있게 고찰하는 영화 ‘젊은이의 양지’는 10월 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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