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부전승으로 리그컵 16강 진출... 라이벌 첼시와 격돌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9.2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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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들.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토트넘이 부전승으로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영국의 이브닝스탠다드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카라바오컵 32강 상대인 레이튼 오리엔트(4부리그)이 카라바오컵 일정 조율을 포기하면서 토트넘이 대회 16강에 오르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토트넘과 레이튼 오리엔트는 카라바오컵 32강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레이튼 오리엔트 선수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경기가 취소됐다.

레이튼 오리엔트는 추후 32강 일정을 잡으려고 했지만, 잉글랜드풋볼리그(EPL) 측과 논의 뒤 이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토트넘의 다음 상대는 연고지 라이벌 첼시이다. 첼시는 이날 '신입생' 카이 하베르츠(21)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반슬리를 6-0으로 대파하고 카라바오컵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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