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눈길 끌려고 만들어"[별별TV]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09.2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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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가 홍보물 제작 계기부터 유튜브 제작 과정까지 충주시 홍보 업무 전반을 설명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소통의 기술' 특집으로 꾸며져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한 김선태가 등장했다.


이날 독특한 홍보물을 제작해 인기를 얻었던 충주시 주무관 김선태는 "홍보물을 제작해야 하는데 다룰 줄 아는 프로그램이 없었다. 눈길을 끄는 게 우선이라고 느껴서 이렇게 제작했다"고 말했다.

김선태는 "고구마 포스터 작성 이후 고구마 축제 관광객이 두 배 늘었다. 그런데 이 포스터 때문에 늘었는지 모르겠더라. 게다가 측정 사업을 홍보하기 보다는 충주시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태는 유튜브로 제작했던 콘텐츠를 설명하기도 했다. 김선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관짝밈'을 만들었다. 380만 명 정도 봤다"고 밝혔다. '관짝밈'이란 아프리카의 한 나라에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장례를 치르는 장면을 편집한 것이다. 김선태는 "손 안 씻고 밥 먹으면 관짝밈 장면을 보여주는 식으로 제작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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