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4강] ‘구스타보 결승골’ 전북, 7년 만에 결승 진출… 성남에 1-0 승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9.23 20:49 / 조회 :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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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가 7년 만에 FA컵 결승 무대에 섰다.

전북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2020 하나은행 FA컵 준결승에서 전반 9분 구스타보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를 했다.

이로써 전북은 2013년 준우승 이후 7년 만에 다시 FA컵 결승에 올랐다. 통산 FA컵 3회 우승을 자랑하는 전북은 2005년 이후 15년 만에 다시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전북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키퍼는 송범근이 맡았고 스리백은 홍정호, 최보경, 구자룡으로 이루어졌다. 좌우 윙백은 이주용, 한교원이 나섰고 중앙 미드필더는 손준호가 배치됐다.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이승기, 쿠니모토가 출전했고 바로우, 구스타보 투톱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성남은 5-4-1 포메이션으로 임했다. 골키퍼 전종혁이 출전했고 5명의 수비수는 최지묵, 안영규, 마상훈, 이창용, 박수일이 출전했다. 4명의 미드필더는 김현성 이재원, 윤용호, 홍시후가 기용됐다. 최전방 원톱은 양동현이 출전했다.

전북은 초반부터 좌우 측면을 활용한 빠른 공격으로 성남을 압박했다. 성남은 수비에 무게를 두는 경기 운영으로 전북의 공격을 방어했다. 그러나 전북은 전반 9분 성남의 수비를 뚫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바로우의 침투 패스가 나오자 뒷공간을 파고든 구스타보가 골대 근처에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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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뒤진 성남은 공격에 무게를 두고 맞섰다. 전반 23분에는 최지묵의 과감한 돌파에 이은 왼발 슈팅이 나왔다. 전북은 송범근이 몸을 날려 쳐냈다.

성남의 공격은 이어졌다. 전반 33분에는 홍시후가 과감한 측면 돌파를 시도했다. 전북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전반 42분 한교원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쿠니모토가 문전서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전북은 1골 앞선 우세한 분위기를 살려갔다. 성남은 더욱더 철저하게 방어하며 기회를 엿봤다. 전북은 후반 12분 최철순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은 골대 오른쪽 기둥을 맞고 나왔다. 성남으로서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전북은 성남 문전으로 볼을 계속 투입했다. 성남은 협력 수비를 펼치며 전북의 패스를 차단했다. 성남의 수비는 잘 이루어졌으나 공격으로 전환이 늦었다. 이로 인해 전북의 주도는 계속 이어졌다. 후반 24분 성남 골대 옆으로 빗나가는 손준호의 중거리슛이 나왔다. 전북은 후반 29분에도 성남 진영에서 볼을 돌린 뒤 손준호가 아크 오른쪽에서 슈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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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골 기회를 만들지 못한 성남은 토미, 이스칸데로프를 투입해 변화를 주었다. 그렇지만 전북 진영에서 슈팅 기회는 수월하게 나오지 않았다. 후반 39분 이재원이 전북 진영서 혼전 중 과감한 문전 돌파를 시도했지만 슈팅을 하기 전 손준호가 걷어냈다.

성남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전북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전북은 타이트한 수비를 펼치며 성남의 막판 반격을 차단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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