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 대형사고는 잊었나... 솔샤르 변함 없는 애정 표출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0.09.23 22:30 / 조회 :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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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공격수 그린우드(오른쪽)./AFPBBNews=뉴스1
올레 군나르 솔샤르(4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메이슨 그린우드(19)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어느덧 그가 친 대형사고는 다 잊은 듯 하다.

그린우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32강전 루턴 타운과의 경기서 후반 33분 교체 투입돼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3-0으로 승리해 16강에 안착했다.

그린우드는 단 10분 안에 공격포인트 2개를 올렸다. 후반 42분 역습 상황에서 침투하는 마커스 래쉬포드를 향해 정확하게 공을 연결해 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직접 골을 넣었다.

경기 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만족스러워했다. 그는 "그린우드는 지난 시즌 환상적이었다. 공격수들이 다시 골에 대한 갈증을 느끼기 위해 자신감을 쌓는 건 항상 좋은 일이다"고 웃었다.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그린우드가 9번 자리에서 뛰려면 헤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언제든지 나와 같이 연습해도 좋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사실 그린우드는 사고뭉치였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차출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하던 중, 숙소에 여성들을 불러들여 논란을 일으켰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최근에는 환각제를 흡입하는 영상이 공개돼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그래도 솔샤르 감독은 그린우드에 대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더욱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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