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결혼 후 체중 감량 "정다은 요리서 타이어맛 나"[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9.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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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이 '옥탑밥의 문제아들'에서 아내 정다은의 요리 실력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다은은 조우종이 결혼 후 체중이 10kg가량 빠졌다며 "결혼하고 내가 해준 밥이 맛 없는지 잘 안 먹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우종은 "그런 거 아니다. 맛있다"며 발뺌했다.

그러자 정다은은 "제가 건강식을 추구한다. 그런데 (조우종이)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맛이 없어'라고 한다"라고 폭로했다. MC들은 음식 타박을 하는 조우종을 나무랐다.

조우종은 이어 '정다은의 요리 중 특이했던 것을 소개해달라'고 주문하자 "쌀밥을 주고 큰 접시 하나에다가 동그란 단팝빵을 하나 국 자라에 하나 얹어줬다. 나름 괜찮았다"고 말했다. 정다은은 "결혼한지 2~3개월 됐을 때 내가 뭘 채워 넣어도 식탁이 안 채워지더라"고 전했다.


조우종은 정다은의 낙지 요리에 타이어 맛이 났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조우종은 "제가 낙지를 좋아한다"며 "(정다은이) 낙지볶음을 해줘서 한 입 씹었는데 고무 맛이 나더라"고 말했다. 정다은은 "잘못된 양념을 넣었던 것"이라며 "타이어도 브레이크 밟아서 탄 타이어 (맛이 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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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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