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유벤투스가 알바로 모라타 영입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라타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1년 임대 영입했음을 발표했다.
모라타는 지난 2014/2015년 유벤투스에 합류한 뒤 두 시즌 동안 27골을 넣는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에 유벤투스는 "집에 온 걸 환영해, 알바로!"라는 인사를 건넸다.
1년 임대 후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는 계약이다. 유벤투스에 따르면 모라타의 임대비용은 1천만 유로다. 1년을 연장을 원한다면 1천만 유로를 더 지불하면 된다. 더불어 그 사이 언제든지 완전 영입 옵션도 발동할 수 있다.
이로써 모라타를 품게 된 유벤투스는 공격의 공백을 메우는 데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곤살로 이과인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 후 스트라이커 보강의 필요성을 느꼈고 루이스 수아레스 영입에 실패하자 모라타로 방향을 선회했다.
사진=유벤투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