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잃은 알리, 토트넘은 헐값에 팔 생각 없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9.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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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전력 외로 분류되는 듯한 델레 알리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그를 쉽게 넘길 생각이 없다.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알리를 헐값에 넘길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던 알리는 올 시즌 들어 입지를 잃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전에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모두 명단 제외됐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자 알리 이적설이 나왔고 파리 생제르맹(PSG), 인테르 밀란 등 복수 클럽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적 시장 마감이 다가오고 있지만 쉽게 알리를 보내지는 않겠다는 계획이다.


매체는 “레비 회장은 알리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에게 강경한 입장을 보일 것이다. 알리가 1군에서 위태롭긴 하지만 1억 파운드(약 1,488억 원)로 평가받던 그를 싸게 보내진 않을 것이다”라며 토트넘의 자세를 전했다.

이어 완전 이적보다는 임대를 우선순위에 둘 것으로 예상했다. 매체는 “코로나19로 토트넘이 생각하는 이적료가 지급될 확률은 낮다. 알리가 이번 여름 떠나는 시나리오는 임대다. 레비 회장은 리그 내 라이벌 팀으로 옮기는 걸 꺼린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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