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유벤투스 4년 만에 복귀… 메디컬 테스트 예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9.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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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알바로 모라타(2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22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구단 소셜미디어 채널에 모라타의 사진을 게재했다. 모라타는 이날 토리노에 도착해 유벤투스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몸 상태에 이상이 없으면 계약이 마무리된다.


유벤투스는 베테랑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이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뒤 스트라이커 보강의 필요성을 느꼈다. 루이스 수아레스(FC 바르셀로나)를 보강 후보로 선택했지만 무산됐다. 그리고 모라타를 차선책으로 선택했다.

유벤투스는 모라타를 1년 임대로 영입하기로 했다. 아틀레티코에 임대로 900만 유로를 지급하고 내년 여름 이적료 4,500만 유로에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을 삽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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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는 어린 시절 유벤투스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출신인 모라타는 2010/2011시즌 레알 1군에 데뷔했으나 2013/2014시즌까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2014/2015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한 두 두 시즌 동안 27골을 넣으며 특급 공격수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모라타는 지난 시즌에도 16골을 넣으며 변함없는 기량을 선보였다. 유벤투스는 기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벤투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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