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골 실패' 이승우, 활발했지만 골대 불운... 팀은 0-3 완패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0.09.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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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사진=신트트라위던 SNS
벨기에 리그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의 공격수 이승우(22·신트트라위던)가 2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신트트라위던은 22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벨기에 주필러 리그 6라운드 세르클러 브뤼헤와 원정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이승우는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지난 13일 앤트워프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던 이승우는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움직임이 나쁘지는 않았다. 전반 4분부터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후반 15분에는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을 선보였지만, 공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후에도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상대 골문을 끝내 열지 못했다.

팀도 0-3 완패를 당했다. 전반에만 2골을 내줬고,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얻어맞았다. 신트트라위던은 이번 패배로 1승2무3패(승점 5)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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