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2TV 예능드라마 '좀비탐정' 방송 화면 |
'좀비탐정'에서 처음 좀비가 된 최준혁이 자아 분열 증세를 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에서 좀비가 된 김무영(최준혁 분)이 자아 분열 증세를 겪었다.
이날 좀비가 된 자신을 처음 마주한 김무영은 토끼를 산 채로 잡아먹은 뒤 "지금 토끼를 산 채로 잡아먹은 거냐. 나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며 바위에서 떨어져 자살을 시도했다.
그러나 바위 위에 떨어진 김무영은 피를 어마 무시하게 흘리면서도 죽지 않았고 자신이 좀비가 됐음을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다.
이후 김무영은 '분명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게 틀림없다. 지구 종말이 왔거나 좀비 바이러스가 퍼졌거나. 일단 마을로 내려가서 상황이 어떻게 된 건지 보자'라며 산속을 떠나 마을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