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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2TV 드라마 '비밀의 남자' 방송 화면 |
'비밀의 남자'에서 홍일권과 이진우, 이일화의 이야기가 조금씩 밝혀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첫사랑 윤수희(이일화 분)를 찾는 차우석(홍일권 분)과 아내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한 강상현(이진우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상현은 아내 윤수희의 기억을 되돌려주기 위해 아내가 사고 났을 당시 목격자를 찾아 나섰다. 이에 연락 온 한 목격자는 "윤수희와 두 달 정도 같이 지냈다. 갑자기 사라지기 전까지는. 아가씨 집에 또래의 여자가 찾아왔었다. 아가씨를 만나지는 않고 감시만 했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아가씨가 사라졌다"며 윤수희가 기억을 잃지 전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DL그룹 회장 차우석 또한 자신의 첫사랑 윤수희의 행방을 궁금해했다. 그는 윤수희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소식만 전해 듣고 이후 행방은 알지 못했다. 차우석은 과거 윤수희의 사진과 윤수희가 만들어 준 십자수를 보며 "어딨는 거냐. 살아는 있는거냐"며 그리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