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새 앨범명 독특..우리도 외우는데 오래 걸려"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0.09.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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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버글로우'가 2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위에화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가새 앨범명의 난해함을 인정했다.


에버글로우는 21일 오후 5시 반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앨범명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에버글로우가 7개월 만에 들고 선보이는 새 미니앨범명은 '-77.82X-78.29'. 이날 쇼케이스 진행을 맡은 MC 김태진은 앨범을 소개하며 독특한 이름에 대해 물었다.

이유는 "앨범명이 생소하실 거다"라며 "저희도 앨범명을 보고 되게 놀랐다. 앨범명을 외우기까지도 굉장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에버글로우는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가 포함된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는 업템포 일렉트로 팝과 레트로 장르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레트로 댄스 감성을 극대화시킨 곡으로, 불만에 가득 차 있는 헤이터(HATER)들에게 전하는 의미심장한 경고의 메시지가 함축적으로 담았다.

이어 "지금까지 나온 앨범에 에버글로우의 세계관이 담겨 있다"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저희 세계관을 찾아가시는 재미가 있다. 아직 모든 걸 말씀드릴 수 없지만 앞으로 나올 세계관도 재밌으니까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80년대 디스코 느낌의 팝 댄스 테마곡 '언터쳐블(UNTOUCHABLE)',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로 스웨그 넘치는 R&B 스타일과 아일랜드 레게 스타일의 후렴이 돋보이는 '굿 보이(GxxD BOY)',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미드 템포 장르의 '노 굿 리즌(NO GOOD REASON)' 등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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