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복면가왕' 출연→실검 장악 "전현무 여친? 헤쳐 나가야할 과제" [종합]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09.20 20:51 / 조회 : 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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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오른쪽), 전현무 /사진=이혜성 인스타그램, 김창현 기자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인 프리랜서 이혜성 전 KBS 아나운서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그는 '복면가왕' 출연만으로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했고, 전현무와의 애정 전선에 대해서도 변함없는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 전현무의 여자친구라는 수식어에 대해 부담감을 털어놨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숨은그림찾기'에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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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날 1라운드 듀엣 마지막 대결은 '얌전한 고양이가 가왕석에 먼저 올라간다! 부뚜막 고양이(이하 부뚜막 고양이)'와 '가왕석이 높다 하되~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서당 개'(이하 서당 개)가 주인공이었다. '서당 개'는 '부뚜막 고양이'에 패해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서당 개'는 바로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인 프리랜서 이혜성이었다.

이혜성은 "일단 이런 큰 무대에 서는 게 너무 영광이다. 제 노래 실력에도 불구하고 초대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MC 김성주는 이혜성을 '전현무의 사랑스러운 그녀'라고 소개한 바 있다. 김성주는 "당사자는 부담이 없는가?"라고 물었다. 이혜성은 "사실 부담이 많이 간다"라고 답했다. 그는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여드린 모습이 별로 없어서 누구 누구의 여자친구로 인식하는 것 같다. 그건 앞으로 제가 헤쳐 나가야 할 과제인 것 같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 저 자체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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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또 이혜성은 연인인 전현무로부터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단독 무대에 설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떨지 말고 잘 하라'고 응원해줬다. 뭐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으니까 최선을 다해보자고 조언해줬다"라고 전했다.

이혜성은 지난해 11월부터 전현무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현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녀는 전현무와 열애 공개 후, 전현무를 이용해 잘 해보려고 한다는 내용의 악플에 자존심에 상처를 입게 됐다고.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 줄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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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사진=이혜성 인스타그램


전현무는 이혜성이 게재하는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혜성은 "인스타그램에 내가 열심히 요리 사진을 올리면, (전현무가) 제일 먼저 '좋아요'를 누르고 싶은가 보다. 그러면 또 기사가 난다. 원래 요리를 좋아해서 요리한 걸 올린 건데 그러면 또 '신부 수업이냐'고 기사가 난다. 그래서 우리 끼리 '좋아하자'고 했다"고 했다.

이혜성은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서도 전현무의 조언을 받았다고 했다. 이혜성과 전현무의 애정 전선은 이상 무였다. 뿐만 아니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혜성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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