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라비, 승리의 요정..'발코니 접고 들어와'로 승리(ft.태민X붐)[★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0.09.21 00:28 / 조회 :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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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구해줘!홈즈' 방송 화면 캡처


가수 라비가 복팀에 이어 덕팀에도 승리를 가져다줬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97세 할머니부터 대학생 손자, 손녀까지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최고령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방 4개 조건과 함께 '홈즈' 최초로 도보로 노인정이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복팀의 박나래와 김충재는 분당으로 향해 '아치 갤러리 하우스'를 소개했다. 이 집은 마치 갤러리 같은 색감과 조명으로 눈길을 모았다. 길게 뻗은 복도식 구조를 지나자 사생활과 자외선이 차단되는 UV 필름이 시공된 블루톤 통창과 거실이 모던한 분위기를 풍겼다.

거실에는 갤러리 분위기를 풍기는 아치형 창문 옆에 이미 작품이 전시돼 있었다. 이에 김충재는 "미술을 전공하는 의뢰인의 아들 작품을 전시해도 좋겠다"고 덧붙였다. 벽 한 켠에는 리얼 화강암으로 꾸며진 아트월이 감성을 더했다.

거실 한켠에는 오디오 잭 콘센트가 기본 옵션으로 부착돼 있었다. 박나래는 "이 집은 예술 기운이 가득하다"며 미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아치 갤러리 하우스를 극찬했다.

각 방 역시 화이트 벽지와 함께 모던한 우드 가구가 기본 옵션으로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태민은 "가구 때문에 마음대로 인테리어도 못하겠다"며 공격했지만, 박나래가 "매매라 가구는 떼면 된다"고 말하자 바로 "아 정말요?"라고 수긍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제대 후까지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는 김충재는 의뢰인의 직장에서 5분 거리인 송파구에 위치한 역대급 넓이의 '5방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김충재는 "집이 가까우면 가족이 더 잘 모이게 돼있다. 인테리어는 1년에 방 하나씩 잡고 꾸미면 된다"며 선택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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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구해줘!홈즈' 방송 화면 캡처


덕팀에서는 붐과 샤이니 태민, 라비가 분당으로 향했다. '붐태라'는 하얀 대리석으로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수납천재 주방 집'을 소개했다. 이 집은 건조대가 위로 숨겨지고, 상부장이 아래로 내려오며, 구석에서 이동식 선반이 튀어나오는 등 최첨단 주방을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태민은 "수납천재다"라고 자연스러운 리액션을 전했는데, 붐은 깜짝 놀라며 "그게 이 집의 이름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 집의 장점은 주방에서 끝나지 않았다. 집 중간에 위치한 시스템장 드레스룸부터 방마다 있는 붙박이장은 이 집 전체를 수납 천재라 부르기에 충분했다.

또한 이 집에는 원룸 같은 복층 방이 있어 감탄을 안겼다. 복층 방의 층고는 무려 4.5m로 태민은 "나 여기 살래"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붐은 "딸이 원래 원룸에서 자취를 했으니 그 감성 그대로 살면 좋겠다"며 이 방을 딸을 위한 방으로 추천했다. 복층은 성인 남성이 설 수 있는 층고와 숲이 보이는 환기창까지 있어 한층 부러움을 샀다.

라비는 "명색이 오라빈데 방이 하나 부족하다"며 아들의 방을 궁금해 했다. 아들을 위한 공간은 계단 위에 있었다. 먼저 계단 위로 올라간 라비는 "이 정도면 독립이지. 엄청 크다"며, 태민은 "우와. 뭐야, 말도 안 돼"라며 잔뜩 감탄사를 전했다.

위 층에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이 공간에는 빌트인 수납장과 하늘이 닿을 듯한 천창, 공간을 나눠주는 벽까지 있어 미술을 전공한 아들을 위한 작업실과 휴식공간으로 딱이라는 평을 낳았다. 방 밖에는 도시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프라이빗 옥상까지 있어 감탄을 더했다.

덕팀의 라비와 태민은 '수납천재 주방'을, 붐은 서울에 위치한 올리모델링 하우스 '발코니 접고 들어와'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붐은 현장에서는 태라비의 의견을 따랐다가 김숙의 저지에 스튜디오에서 최종 선택을 발코니 접고 들어와로 바꿨다. 의뢰인은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밝히며 '발코니 접고 들어와' 집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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