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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화면 캡처 |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신이가 배우 금보라에 자신의 고민을 토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이는 "최근 제가 연기도 그렇고 인생에서도 그렇고 길을 잃었다고 해야 하나.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잘하고 있는 건가 싶다. 웃음을 잃어버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이는 '금보살'로 불리며 무엇이든 물어보면 명쾌한 해답을 주는 금보라를 소개했다. 금보라가 그동안 대성할 배우들을 예언해 적중한 적이 많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눈맞춤방에서 신이를 본 금보라는 신이의 '인생' 고민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보라는 "배우가 가장 고민이 많을 때가 그 나이다"며 "늙어가는 것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 배우의 존재가 잊히는 걸 두려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신이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그는 지난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뒤 '색즉시공', '가문의 부활',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또 신이는 지난 2011년 양악수술을 진행,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