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드디어 100% 완전체, 김민성 7번·3루수 복귀 선발 [★잠실]

잠실=김우종 기자 / 입력 : 2020.09.20 12:47 / 조회 :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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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민성. /사진=뉴시스


LG 김민성이 1군에 복귀했다. 이로써 LG 야수진이 100% 완전체 전력을 갖추게 됐다.


류중일 LG 감독은 20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전을 앞두고 "김민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오늘 7번·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박용택은 6번 지명타자로 나선다"고 말했다.

김민성은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 지난 8월 18일 KIA전을 끝으로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188타수 55안타) 3홈런 34타점 19득점을 기록 중이다.

류 감독은 "어제 은성이처럼 잘해주면 고마울 것 같다. 오늘 두산 선발 알칸타라가 150km의 빠른 공을 던진다. 부상 선수는 복귀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잘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양석환에 대해서는 "민성이 상태를 봐야 한다. 과연 풀로 9회까지 뛸 수 있는 체력이 안 될 거다. 5,6회 빼줘야 할 수도 있다. 상대 투수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양석환은 1루도 되고, 3루도 볼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LG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라모스(1루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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