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체, "BVB로 돌아온 것 후회 중...UCL 우승 때까지 절대 은퇴 안 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9.19 15:04 / 조회 :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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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리오 괴체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복귀를 한 뒤의 자신의 속마음을 밝혔다.


독일 매체 ‘루어 나흐리흐텐’은 19일(한국시간) “괴체는 그의 도르트문트 복귀를 후회하고 있었다. 그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괴체는 과거 도르트문트에서 뛰며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그런데 2013/14시즌을 앞두고 갑자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도르트문트 팬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뮌헨 생활은 실망스러웠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적응하지 못했던 괴체는 다시 도르트문트로 돌아와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이미 기량이 하락할 대로 하락한 탓에 괴체는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고 결국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며 다른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괴체는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포츠적인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도르트문트로 다시 돌아온 것은 정말 잘못된 결정이었다. 복귀 이후 바라던 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꿈은 있었다. 괴체는 “돈은 중요하지 않다. 난 야심찬 목표가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꼭 우승하고 있다. 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전까지 선수 생활을 끝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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