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비밀의 숲2' 방송 화면 캡처 |
배우 정승길이 목격자의 등장에 용의자로 지명됐다.
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는 세곡지구대원들과 팀장 백중길(정승길 분), 전 동두천 서장 전승표(문종원 분)이 불려와 수사를 받는모습이 그려졌다.
목격자는 다섯 사람이 서 있는 와중에 백중길을 지목했다. 한여진(배두나 분)은 "시력이 몇이에요?"라고, 최빛(전혜진 분)은 "밤인데 얼굴이 진짜 보였어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목격자는 "저 눈 좋은데요. 거리도 얼마 안되고요. 저도 제가 본 얼굴이 경찰복 입고 있어서 얼마나 놀랐는데요"라고 설명했다. 목격자는 주택가에 있던 도박장에서 사건을 목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백중길은 "진짜 아니에요. 이건 누명이에요. 제가 무슨 동기가 있어서 검사를 해쳐요"라며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