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리뷰] '배제성 8승·완벽 계투' KT, SK 잡고 4연승 질주!

인천=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9.19 20:02 / 조회 :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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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성.
KT 위즈가 SK 와이번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KT는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 팀 간 12차전서 5-0으로 완승했다. 초박빙 승부로 이어지던 경기는 막판 KT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KT는 1-0으로 앞선 8회 1점을 달아난 뒤 9회 3점을 더 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배제성이 5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8승(4패)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황재균이 3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활약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5회초, KT가 간신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박경수가 볼넷을 고른 뒤 이홍구가 우전안타를 쳤다. 홍현빈이 8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베이스가 꽉 찼다. 무사 만루서 심우준이 삼진을 당했다. 배정대까지 삼진으로 물러나 흐름이 끊기는 듯했다. 2사 만루서 황재균이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로 1점을 냈다.

계속된 2사 만루서 로하스가 삼진 처리되면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KT는 아슬아슬한 1점 리드를 유지했다. 8회초 귀중한 1점을 보탯다.

선두타자 황재균이 우전안타로 실마리를 풀었다. 로하스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주자를 쌓았다. 무사 1, 2루서 강백호가 1루 땅볼을 쳤다. 로하스만 2루에서 포스 아웃, 병살을 면했다. 1사 1, 3루서 유한준이 깨끗한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1사 1, 2루가 이어졌지만 박경수가 병살타를 쳐 아쉬움을 삼켰다.

배제성은 6회 1사까지 88구를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 호투했다. 1-0으로 앞선 6회말 1사 1, 2루에 주권이 구원 등판했다. 주권은 7회말 선두타자 고종욱을 삼진으로 막고 마운드서 내려왔다. 마운드를 이어 받은 하준호가 아웃카운트 2개를 정리해 7회를 마쳤다.

2-0으로 앞선 8회에는 조현우가 올라왔다. 조현우는 정의윤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김강민에게 삼진을 빼앗았다. 1사 1루서 이보근이 구원 출격했다. 이보근은 오태곤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급한 불을 껐다. 2사 1루서 최정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로맥을 다시 삼진 처리했다.

8회말 위기를 넘긴 KT는 9회초 대거 3점을 뽑아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5-0으로 넉넉히 달아난 9회말에는 전유수가 나서 1이닝을 맡아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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