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0골-10도움 수비수' 텔레스 영입 임박... 5년 계약 합의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9.19 14:09 / 조회 : 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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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5년 계약에 합의한 FC 포르투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 /AFPBBNews=뉴스1
비교적 잠잠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또 한 번의 전력보강을 앞두고 있다. FC 포르투의 브라질 출신 '골 넣는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28) 영입에 임박했다.

영국 미러는 19일(한국시간) "맨유가 알렉스 텔레스와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 5년 계약이다. 포르투에 이적료를 지불하고 이적을 완료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최근 이적료 3900만 파운드를 들여 아약스에서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23)를 데려왔다. 이것이 유일한 보강이었다.

첼시가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하킴 지예흐, 벤 칠웰, 티아고 실바 등을 데려오는 등 그야말로 '폭풍 영입'을 했고,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도 티아고 알칸타라를 데려왔다. 이와 비교하면 맨유는 잠잠한 편이었다.

그래도 물밑에서 움직인 모양이다. 포르투 수비수 텔레스 영입에 근접했다. 왼쪽 풀백 보강. 파리 생제르망(PSG)를 비롯한 다른 구단들도 텔레스를 원했다. 그러나 맨유가 승자가 됐다.

지난 2014년 터키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한 텔레스는 인터 밀란으로 한 차례 임대를 다녀왔다. 이후 2016년 포르투로 이적했고, 이제 맨유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를 누비게 됐다.

기본적으로 레프트백이지만, 득점력도 갖추고 있다. 2019~2020시즌 포르투갈 리그에서 무려 11골 8어시스트를 만들어냈다. 시즌 전체로 보면 13골 12어시스트다. 2018~2019시즌에도 6골 13어시스트였고, 2017~2018시즌에는 4골에 어시시트가 무려 20개였다.

지난 3년간 만든 공격포인트가 23골 41어시스트다. 이제 맨유에서는 루크 쇼, 브랜든 윌리엄스 등과 함께 레프트백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이적료 확정만 남았다. 미러는 "텔레스는 포르투와 계약이 1년 남았다. 이전에는 2700만 파운드(약 407억원) 가치가 있었지만, 이제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도 자신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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