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더 비크, 2억원 럭셔리 SUV로 맨유 입단 자축 '2주치 급여일 뿐'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9.20 00:05 / 조회 :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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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중인 도니 반 더 비크. /사진=맨유 트위터
아약스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입단한 도니 반 더 비크(23)가 새 차를 장만했다. 2억원이 넘는 고급 SUV 차량이다. 비싸지만, 주급을 생각하면 큰 문제도 아니다.


영국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도니 반 더 비크가 15만 파운드(약 2억 2000만원)짜리 럭셔리 레인지로버 SUV 차량을 계약하며 맨유 이적을 축하했다"라고 전했다.

2018~2019시즌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4강을 이끄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반 더 비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이적했다. 빅 클럽 입성 성공. 이적료도 3900만 달러(약 589억원)에 달했다.

맨유 입단 기념으로 차를 하나 구매한 모양이다. 더 선은 "차량 딜러숍에 반 더 비크의 이름이 쓰인 태그가 붙은 레인지로버 차량이 발견됐다"라고 전했다.

레인지로버 최상위 모델인 SV오토바이오그래피 모델이다. 다른 슈퍼스타들처럼 반 더 비크도 럭셔리 차량을 보유하게 됐다.


거액을 지불하기는 했지만, 반 더 비크의 능력으로 감당하고도 남는다. 주급이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2주치 급여만 모아도 남는다.

반 더 비크는 최근 맨유 선수단에 합류했고, 2020~2021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는 20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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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 반 더 비크가 구입한 레인지로버 SUV.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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