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PHI와 더블헤더 전패... 충격 5연패-부담 짊어진 류현진

김동영 기자 / 입력 : 2020.09.19 11:46 / 조회 :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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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홈런 포함 3안타를 때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AFPBBNews=뉴스1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패했다. 1차전은 완패였고, 2차전은 다잡은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충격의 5연패. 이제 20일(한국시간) 선발로 나설 류현진(33)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토론토는 19일 미국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필라델피아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타선이 터졌으나 불펜이 무너지며 7-8의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양키스와 3연전에서 20점-13점-10점을 내주며 충격적인 3연패를 당했던 토론토다. 이날 더블헤더 1차전에서도 0-7의 완패를 당했다.

끝이 아니었다. 2차전까지 졌다. 타선이 무려 7점을 내면서 힘을 냈으나, 투수진이 8점을 내주고 말았다. 특히 앤서니 배스-라파엘 돌리스 필승조가 줄줄이 무너졌다. 결과는 충격적인 5연패였다.

이제 류현진이 20일 오전 7시 5분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등판한다. 팀의 연패를 끊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어깨가 무겁다. 그나마 방망이가 살아난 것은 위안이라 할 수 있다.

선발로 나선 로스 스트리플링은 3⅓이니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제구에 애를 먹는 모습이 보였다. 그래도 타선 덕분에 패전은 면했다. 다음 A.J. 콜도 ⅓이닝 2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라이언 보루키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5회 2사 후 올라온 배스가 6회 흔들렸다. 주자 2명을 남기고 강판. 돌리스가 이어받았아느 승계주자 2실점을 기록했고, 자신도 1점을 내줬다. 배스가 ⅔이닝 2실점, 돌리스가 ⅓이닝 1실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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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와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로 나섰으나 아쉬움을 남긴 로스 스트리플링. /AFPBBNews=뉴스1
타선에서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홈른을 때리며 3안타 1타점을 만들었고, 캐반 비지오가 1안타 2타점을 더했다. 랜달 그리칙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1안타 1타점도 있었다.

필라델피아 선발은 한화 출신 데이비드 헤일이었다. 헤일은 오프너로 나와 3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두 번째 투수 조조 로메로가 3실점, 네 번째 투수 히스 험브리가 2실점으로 좋지 못했으나, 코너 브로그던이 1⅔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헥터 네리스가 7회 올라와 세이브를 따냈다. 시즌 5세이브째다.

타선에서는 브라이스 하퍼가 동점 2타점 2루타를 때리는 등 3안타 2타점으로 날았고, 앤드류 매커친이 솔로포를 때리며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루키 포수 라파엘 마찬은 빅리그 2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냈다. 2안타 3타점.

토론토는 1회말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3회말 맥커친에게 솔로포를 내줬다. 스코어 0-2. 그러나 4회초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고, 게레로 주니어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적시타, 비지오의 2타점 적시타가 연달아 나와 5-2로 뒤집었다.

5회말 마찬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면서 5-5 동점이 됐지만, 5회초 그리칙의 희생플라이로 6-5를 만들었고, 계속된 만루에서 대니 잰슨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7-5로 리드했다.

6회말이 문제가 됐다. 볼넷과 안타, 폭투로 2,3루에 몰렸고, 하퍼에게 2타점 동점 2루타를 맞아 7-7이 됐다. 알렉 봄의 내야안타 때 2루수 조 패닉의 1루 송구 실책이 겹쳤고, 3루 주자의 득점이 나와 7-8 재역전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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