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김연자→백지영, 120분 생방송 퀴즈쇼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09.18 23:05 / 조회 :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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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예능 '히든싱어6' 방송 화면


'히든싱어6'에서 이전 원조가수들의 출연 장면이 재조명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는 '생방송 대국민 실시간 퀴즈쇼'를 통해 '히든싱어' 최초로 120분 생방송 퀴즈쇼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전 원조 가수와 모창자들이 일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1라운드에서 원조가수는 백지영이었지만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사람은 6번 규현 모창자였다.

규현과 한 소속사 식사이자 절친한 친구 신동 역시 "진짜 규현인 줄 알았다"며 끝까지 우겼지만 결국 규현 모창자는 "송파구에 사는 규현 광팬이다. 안 나올 수가 없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규현' 편은 아직 방송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후 방송 출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모창자의 얼굴은 밝히지 않았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가수 비 편의 VCR이 흘러나왔다. VCR을 보고 원조가수와 모창가수를 알아 맞히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VCR을 보던 송은이는 "다시 봐도 모르겠다. 기억이 안 난다"라며 고개를 저었고 오마이걸 멤버 승희는 "1번부터 넋놓고 들어서 순식간에 5번 차례가 왔다. 유일하게 들은 게 5번이다"라며 노래 실력에 감탄했다. 이어 공개된 비 편의 정답은 2번이었다.

3라운드에서는 김연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김연자는 3라운드 미션곡 ‘아모르파티’를 3명의 모창 가수와 불러냈다. 진짜 김연자가 나타난 곳은 1번이었고 생각지 못한 곳에서의 등장에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결국 김연자는 안이숙과 공동 1등을 차지했고 "나 왜 눈물나려고 하지"라며 울컥했다.

또 다른 김연자의 모창자 염정미가 '폐쇄공포증'을 고백한 것에 대해 김연자는 "좁은 곳에서도 얼마든지 노래할 수 있을 거다. 걱정하지 말고"라며 응원하면서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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